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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마케팅 기초 –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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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 기초 –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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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란 무엇일까?

우리 모두 ‘마케팅’의 뜻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막상 ‘마케팅’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쉽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케팅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을 설득하는 일괄의 모든 과정’을 뜻한다. 오늘은 디지털마케팅 기초에 대해 알아보자.

디지털마케팅 기초-마케팅 퍼널

⭐ 마케팅 퍼널(Funnel)

깔때기 이론이라고도 불리는 퍼널은 비즈니스모델에 따라 순서가 달라지거나 생략되기도 하여 🔗AARRR, AAARRR 등 다양하게 불린다.

AAARRR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먼저 첫번째 인지(Awareness)는 서비스 자체를 인지하는 단계이다. 그 다음 획득(Acquisition)은 고객을 유입시키는 단계, 활성화(Activation)은 유입된 고객이 유의미한 행동을 하는 단계를 뜻한다. 유의미한 행동은 웹사이트나 앱의 성격마다 조금씩 다르며, 이 활성화 단계가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데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전략을 잘 구성해야 한다.

4번째 단계인 유지(Retention)는 고객이 재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단계이다. 보통의 고객은 첫 유입 후 바로 구입하지 않고, 7~8번의 터치포인트를 거친 후에 구매활동을 한다. 이 과정이 바로 유지이며,  푸시메시지나 리타켓팅 광고 등이 해당한다.

다섯번째 수익(Revenue)은 수익활동을 하는 단계, 구매/상담신청 등이며, 마지막 추천(referral)은 고객이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댓글, 리뷰,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단계를 말한다.

디지털마케팅 기초-트리플미디어

⭐ 트리플미디어란?(Triple Media)

① 페이드미디어(Paid Media) : 광고 비용을 지불하고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채널(페이스북, 네이버 키워드 광고 등)을 말한다. 광고비를 지불한만큼 상품 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휘발성이고, 광고로 보여지기 때문에 상품 신뢰도가 낮고 거부감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② 온드미디어(Owned Media) :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이다. 지속적인 상품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그러나 자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역시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③ 언드미디어(Earned Media) : 제3자에 의해 얻어진 채널, 예를 들어 누군가가 올린 블로그 리뷰, 후기, 공유글 등을 말한다. 다른 채널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 하지만 통제가 불가능하며, 부정적인 방향으로 상품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3가지 채널 모두 중요하지만, 페이드미디어는 어느정도 정답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식에 맞춰 광고를 집행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판매 초기에는 페이드미디어에 집중한 후, 나머지 두 미디어를 꾸준히 운영하며 장기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지털마케팅 기초용어 정리>

디지털마케팅 기초-프로그래매틱 광고시스템

⭐ 프로그래매틱 광고시스템

✅ SSP: 광고지면을 공급하는 축(공급)
✅ DSP: 광고지면을 가지고 광고하고 싶은 축(수요)
이 둘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공간을 프로그래매틱 광고시스템(자동화된 광고시스템)이라고 한다.
✅ DMP: 나의 행동을 수집하고 가공하여 광고주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

✅ 랜딩페이지: 광고를 클릭하고 사용자가 처음으로 도착하게 되는 페이지
✅ KPI: 핵심성과지표, 광고캠페인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지표.
✅ A/B 테스팅: 한 가지의 변수만을 설정하여 A와 B 캠페인의 성과를 비교측정하는 것
✅ 리타켓팅: 보유한 데이터소스를 바탕으로 이 고객들에게 다시 광고를 송출하는 방법. 특정 페이지를 들어갔다가 나오면, 조회했던 상품이 나를 따라다니면서 노출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 참여: Engagement, 자사 브랜드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모든 활동(ex. 좋아요 누르기, 공유하기)
✅ 리드: Lead, 잠재고객 확보 활동(ex. 참가신청, 상담문의 제출)

노출(Impression): 내 광고가 잠재고객에게 몇 번 보여졌는지를 말한다.
✅ 도달(Reach): 내 광고가 몇 명의 잠재고객에게 보여졌는지를 말한다.
※두 가지의 차이는 숫자에 있다. 예를 들어 한 명이 광고를 2번 보았다고 하면 노출은 2회, 도달은 1회이다.
빈도(Frequency): 도달에서 노출을 나눈 비율
– 1로 수렴할 수록 많은 사람에게 다양하게 보여지는 것이며, 빈도가 올라갈 수록 1명의 고객에게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캠페인으로 세팅을 하거나 소재를 바꿔 피로도를 낮춰주어야 한다.

전환(Conversion): 소비자가 했으면 하는 유의미한 행동(ex. 회원가입, 구매완료, 콘텐츠조회)
✅ ROAS: 투자한 광고비 대비 회수한 매출액의 비율(매출액/광고비*100%)
– 구매행동이 없다고 해서 로아스를 못쓰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최종액션이 ‘신청’이라면 DB하나 당 얼마의 값어치를 하는지 계산하여 로아스를 계산할 수 있다.
✅ LTV(CLV): 1년 동안 한 명의 고객이 가져다주는 경제적인 가치

✅ CAC: 한 명의 고객을 획득하기 위해 지출한 광고 비용
– 예를 들어 100만원을 쓰고 1000명의 고객을 얻었다면, CAC는 1,000원이라고 할 수 있다.
CTR: 클릭률, (클릭수/노출수*100%)
CVR: 전환율, (전환수/유입수*100%)
– 100명의 유입 중 5명이 전환되었다면 CVR은 5%
✅ CPC: 1회 클릭 당 과금 비용 ✅ CPM: 1,000번 노출당 과금 비용
✅ CPA : Cost Per Action ✅ CPV : Cost Per View
CPI : Cost Per Installment ✅ CPS : Cost Per Sale

오늘 소개한 내용은 실제 마케팅 실무에서도 자주 쓰이는 이론과 용어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을 모른 채로 현업에 뛰어든다면 제대로 된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회의 내용도 알아듣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앞으로의 글들을 통해 마케팅을 시작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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