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매체 – Meta 광고 세팅방법
Meta 소개
광고 매체 – Meta(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은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 앱 1,2위로 광고 효과가 좋은 매체 중에 하나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주 사용 연령대는 10-30대인데, 이로 인해 [30대 이상의 타겟은 메타가 광고매체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오답! 상대적으로 10-30이 40-50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숫자는 메타가 많기 때문에 우선 광고집행을 해보고 그 다음 성과를 판단하여 광고 ON/OFF를 판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순한 매체의 특징을 바탕으로 일반화하지 말자. 광고소재나 타겟팅에 따라서도 성과가 확확 바뀔 수 있다.
메타 광고의 특징
① 네이티브 광고 : 다른 정보성게시물과 동일한 형태로 송출되어 광고로써의 인식을 최소화시킨다.
② 정교한 타겟팅 : 쿠키가 아닌 유저 ID 기반으로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유저 ID는 기기를 바꿔서 이용해도 똑같은 회원정보로 접속하기 때문에 계속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쿠키는 중간에 기기가 바뀌면 고객 여정 팔로우업이 불가능하다.
③ 데이터 수집/활용 : 페이스북 픽셀을 설치해두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리타겟팅, 유사타겟팅, 전환캠페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④ 아웃바운드 광고: 유저타겟팅이 가능하다.
⭐ 페이스북 광고세팅방법
✅ 1단계 : 기본 계정 세팅하기
▶ 비즈니스 계정 생성하기→페이지 생성하기→광고계정 추가 or 새 광고계정 만들기
광고 집행에 앞서 계정을 미리 세팅해주자. 페이스북 개인계정만 있다면 바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지만, 추후 광고대행사 등 다른 사람들과 협업할 예정이라면 비즈니스계정을 따로 생성해야 광고 현황을 공유할 수 있다. 또 광고계정이나 타겟페이지 등 자산이 여러 개일 경우에도 비즈니스계정 운영이 훨씬 더 용이하다.
페이스북에서 비즈니스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페이지와 광고계정이 필요하다. 우리가 페이스북 피드에서 흔히 만나는 개인이 아닌 기업단위의 비즈니스 게시물을 올리는 곳을 페이스북 페이지라고 보면 된다.
광고관리자의 [비즈니스 설정→계정→광고 계정]으로 들어가면 광고계정을 추가하거나 새 광고계정을 만들 수 있다. 광고계정 추가는 다른 비즈니스 계정에 있는 것을 이 계정으로 공유받는 것을 말한다. 또 광고계정 추가 후에는 사람 추가를 통해 해당 광고계정을 개인계정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주어야 한다.
✅ 2단계 : 광고 설정하기 – 캠페인
Meta의 기본 구조는 캠페인, 광고세트, 광고 3가지이다. 새 캠페인 만들기를 클릭하면 총 6개의 캠페인 목표가 나타난다. 주로 잠재고객과 앱 홍보를 제외한 4가지 목표를 사용한다.
① 인지도 : 프로모션 진행 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싶을 때, 혹은 리타겟팅을 할 때 사용한다.
② 잠재고객 : 연락처, 이메일주소 등을 받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경우 광고를 눌렀을 때 바로 광고폼DB를 받을 수 있는 캠페인 목표이다.
③ 판매(전환) : 페이스북 픽셀을 반드시 설치해야하며, 실제로 전환이 될 것 같은 사람들에게 광고가 도달되다 보니 비용이 높은 편이다.
④ 앱 홍보 : 앱을 다운받는 것이 중요한 광고주가 사용하는 목표이다.
⑤ 참여 : 좋아요, 공유하기, 댓글 수 등을 높이고 싶을 때 사용하는 목표로, 킬러콘텐츠(바이럴)을 만들고 싶을 때 선택하는 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유기적 도달율이 떨어져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 처음 광고를 진행한다면 유입을 늘릴 수 있는 트래픽을 먼저 선택하여 타겟팅, 컨텐츠 테스트를 진행하며 핵심변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 2단계 : 광고 설정하기 – 광고세트
광고 세트로 넘어가면 예산과 타겟팅에서 위치, 연령, 성별 및 기타 상세타겟팅을 설정할 수 있다. 일일 예산/총예산 중 일일 예산을 선택해야 하루에 광고비를 얼마나 증액하거나 감액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상세타겟팅 시에는 기존에 설정한 타겟페르소나를 바탕으로 하며, 너무 다양한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한 광고세트 당 하나의 타겟팅 컨셉을 잡아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메타는 핵심타겟, 맞춤타겟, 유사타겟 총 3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광고가 처음이라면 핵심타겟(기본 타겟팅)으로 진행한 뒤, 페이스북 픽셀을 통해 수집된 타겟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타겟이나 유사타겟을 사용하면 된다. 아예 타겟팅을 하지 않는 논타겟팅도 가능하다.
광고 노출 위치는 수동으로 설정하여 노출하고 싶은 지면만 보여줄 수 있다. 어드밴티지 노출 위치(자동)으로 설정해도 무방하다.
✅ 2단계 : 광고 설정하기 – 광고소재
광고 소재는 단일 이미지/동영상, 슬라이드, 컬렉션을 선택할 수 있다. 유형에 맞게 이미지를 추가해주고 문구를 작성해주자. 이때 아래 소개한 카피라이팅 팁을 참고하면 더 효과적인 문구를 작성할 수 있다.
💡 행동유도는 더 알아보기를 많이 사용하며, 표시 링크는 URL이 너무 긴 경우 축약하여 써주면 시각적으로 좋아보인다.
💡 컬렉션 광고는 광고 지면이 넓어서 클릭률이 높으며,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눈에 확 띄는 광고 카피라이팅 TIP!
① 텍스트 안에 숫자 넣기
– 3달안에 10만개 팔린 비타민 / 3일에 한 번씩 이거 하면 피부가 달라져요
– 서울 5성급 호텔 30% 저렴하게 구매하는 팁
② 소셜프루프(Social Proof) 활용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추천한 제품이거나 권위있는 기간/사람/국가에서 추천한 제품, 스테디셀러/베스트셀러, 특허/인증/시상한 제품 등
– 17차 완판된 마스크팩 50%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
– 깐깐한 강남맘카페에서 1,000번 언급된 애기 물티슈
③ 관심소구, 호기심자극
– 이거 5가지만 알면 서류면접 무조건 통과!
– 아직도 우리 애기 양치질 00로 하시나요?
– 광고성과 최소 50% 이상 높이는 공식
④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여러가지 메시지를 전달하면 고객은 제품의 장점이 무엇인지 잊게 된다.
– 야놀자 = 초특가, 당근마켓 = 당신의 근처이웃과
이번 게시글에서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의 기본 세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른 광고 매체와도 구조가 비슷하며, 메타 하나를 알아두면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다른 매체들은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픽셀과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운영, 매개 변수 등 심화 운영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